누군가에겐 `배신자` , 누군가에겐 `영웅` 로빈 반 페르시
오늘 소개할 선수는 구너들의 역적 로빈 반 페르시 선수입니다.

이름: 로빈 반 페르시(Robin Van Persie)
국적: 네덜란드
신체: 183cm
클럽경력
- SBV 엑셀시오르(1998~1999)유스
-페예노르트 로테르담(1999~2001)유스
-페예노르트 로테르담(2001~2004)
-아스날FC(2004~20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12~2015)
-페네르바흐체 SK(2015~2018)
-페예노르트 로테르담(2018~2019)
네덜란드 시절 반 페르시

반 페르시는 자국 고향 클럽인 네덜란드 노테르담의 SBV 엑셀시오르에서 유스 생활을 시작했고 16세가 되던 해에 페예노르트 노테르담으로 옮긴 후에 그곳에서 프로 데뷔를 하였다. 뛰어난 재능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클럽 안팎으로 사고를 일으키고 그 당시 페예노르트 감독과 불화를 일으키는 일들로 아스날FC로 쫒겨나듯이 이적하였다.
당시 네덜란드에선 악동으로 유명했고 아스날 또한 처음에 그의 성격에 문제가 있지 않나 우려를 했으나 스카우트 팀의 스티브 로울리가 주도면밀하게 장기간 관찰하면서 오히려 오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파악해서 싼 가격에 영입하였고 그 결과는 대박을 쳤다. 그 당시 반 페르시의 이적료는 2.75만 파운드였다.
그가 성공하게 되는 잉글랜드 생활 - 아스날FC

아스날로 이적후에도 그 불같은 성격은 변하지 않았는지 피치 위에서 선수들과 자주 싸움을 벌이기도 했고, 여성 강간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으나 무죄로 판결났다.
다행히도 아르센 벵거 감독의 지원과 그의 우상인 데니스 베르캄프, 티에리 앙리같은 멘토들의 도움으로 안정을 되찾으며 기량을 발전해 나간다.
예전의 반 페르시는 오른발을 잘 쓰지 못했다. 그러나 2009-10시즌에 갑자기 각성하였는지 왼발로 떄린거 같은 캐논슛을 종종 만들어 낸다. 그러나 원래 주발인 왼발에서 슛이 잘 빗나간다.
본래 반 페르시의 스타일은 오프 더 볼 무브먼트가 좋지 않아 경기 내내 보이지도 않다가도 기습적인 슛팅과 날카로운 피니쉬로 득점하는 스나이퍼같은 스타일 인데 반페르시가 나이가 들면서 연계가 좋아지면서 베르캄프화가 되어가고 있어서 제 2의 베르캄프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워낙 퍼스트 터치가 좋은 선수이므로 2010-11시즌을 앞두고 베르캄프의 10번을 물려받았다.
반 페르시가 풀 페르시가 된 시즌 2011-12시즌

이 시즌 아스날은 거의 반페르시가 혼자했다고 볼수 있다 . 그리고 아스날의 새로운 주장은 반페르시가 되었다.( 그전의 주장은 파브레가스였다.) 그러나 시즌 첨부터 18위까지 떨어지는 엄청난 부진을 겪고 있었고 리그 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8 대 2라는 대 재앙이 일어났다. 그러나 반페르시는 맨탈을 부여잡고 경기가 끝나자마자 선수단을 다 불러 팬들에게 인사를 시켰다. 이 시즌에 반 페르시는 전경기 출전 38경기에 30골을 집어넣었다.
이시즌 반페르시의 개인수상과 기록은

2011-12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골든부츠 수상 (30골)
2011-12 프리미어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 (30골 14어시스트)
프리미어 리그 한 해(2011) 최다 득점 2위 (35골)

2011-12 PFA 올해의 선수 선정
2011-12 PFA 올해의 팀 선정
2011-12 FWA 올해의 선수 선정
그야 말로 이 시즌에는 반 페르시 혼자서 캐리한것이다....
다음에 계속....
[ 다음은 맨유와 그의 말년생활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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